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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서 시트가 360도 돌아간다? 디에스엠·현대트랜시스 '파워 회전 시트' 기술이 온다

뀨짱☆ 2026. 6. 1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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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시트가 그냥 '앉는 공간'이던 시대는 이제 끝나가고 있습니다. 버튼 하나로 시트가 부드럽게 회전하며 승하차를 돕고, 자율주행 차량 안에서 마주 보고 대화할 수 있는 시대가 성큼 다가왔거든요. 최근 국내 자동차 부품 업체인 디에스엠(DSM)이 현대트랜시스와 손잡고 '파워 회전 시트 메커니즘'의 본격 양산 공급에 나선다고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파워 회전 시트, 도대체 뭐가 다른 건가요?

일반 자동차 시트는 전후 조절이나 등받이 각도 정도만 움직입니다. 반면 '파워 회전 시트 메커니즘'은 시트 전체가 좌우로 90도 이상 전동으로 회전하는 구조입니다. 복잡한 기어와 모터가 시트 하단에 내장되어 있어, 탑승자가 버튼을 누르면 시트가 차 문 방향으로 돌아와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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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엠과 현대트랜시스, 왜 손을 잡았나?

디에스엠(구 대성파인텍)은 자동차 부품 중에서도 고부가가치 분야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쳐왔습니다. 이번 차세대 파워 회전 시트 메커니즘은 디에스엠 모빌리티사업부가 현대트랜시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결과물로, 단순한 납품 관계를 넘어 기술 협력까지 이뤄진 사례입니다. 현대트랜시스는 현대차그룹 내에서 파워트레인·시트 부품을 전담하는 계열사로, 양사의 전문성이 합쳐진 셈입니다. 이번 양산 공급이 본격화되면 디에스엠 입장에서도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하게 되는 것이고, 현대차그룹으로서도 프리미엄 시트 기술 내재화에 한 발 더 가까워지는 구조입니다.

왜 하필 지금 이 기술인가? — 자율주행과 고령화의 교차점

타이밍이 절묘합니다. 전기차 전환과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으로 차량 내부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화두가 됐습니다. 운전자가 핸들을 놓고 쉬거나 업무를 볼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면, 시트가 마주 보거나 자유롭게 회전하는 구조가 필수가 됩니다. 동시에 우리나라는 이미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고 있어, 승하차가 힘든 어르신들을 위한 편의 기능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파워 회전 시트는 이 두 가지 흐름을 동시에 충족하는 기술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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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소비자에게는 어떤 변화가 올까?

단기적으로는 고급 차량이나 전동화 SUV·밴 모델에 먼저 탑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후 기술이 대중화되면 복지 차량, 노인 케어 모빌리티 등에도 폭넓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가격 측면에서는 아직 고부가 옵션에 해당하지만, 양산 규모가 커질수록 원가가 낮아지는 구조이므로 장기적으로는 중형 차량에도 표준 사양으로 들어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마무리하며

자동차 부품 하나가 바뀌는 것 같아 보여도, 그 안에는 고령화·전기차·자율주행이라는 거대한 사회 변화가 녹아 있습니다. 디에스엠과 현대트랜시스의 파워 회전 시트 메커니즘 공급은 단순한 납품 소식이 아니라, 앞으로 우리가 타게 될 차 안의 모습이 달라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앞으로 이 기술이 어떤 차종에 먼저 적용될지 지켜보는 것도 꽤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참고 자료

  • 디에스엠(DSM) 공식 보도자료 (2026.06.10) — 차세대 파워 회전 시트 메커니즘 양산 공급 발표
  • 현대트랜시스 공식 홈페이지 — 시트 사업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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