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잃은 유족의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수사 책임자가 법정 앞에 섰습니다. 광주 여고생 살인사건, 이른바 '장윤기 사건' 수사를 총괄했던 전 광산경찰서 형사과장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그동안 궁금했던 이야기들이 조금씩 베일을 벗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소식을 차분히 정리해보겠습니다.사건, 다시 짚어보기'장윤기 사건'은 광주에서 여고생이 살해된 채 발견되며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이후 수사 과정에서 초기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잇따랐고, 결국 당시 수사를 지휘했던 형사과장이 관련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오랫동안 사건의 진실을 기다려온 유족과 시민들의 시선이 이번 심문에 쏠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입니다."윗선 지시도, 부당한 개입도 없었다"법원에 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