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잘 쓰던 서비스의 "접속 열쇠"가 통째로 새어나갔다면 어떨까요? 최근 개발자들이 많이 쓰는 플랫폼 깃허브(GitHub)에서 계정 접속 권한이 대량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긴급 보안 권고에 나섰습니다. IT 업계 종사자만의 이야기 같지만, 사실 우리 모두의 온라인 계정 보안과 맞닿아 있는 문제라 함께 짚어보려 합니다.무슨 일이 있었나 - PAT 유출 사고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깃허브 계정의 '개인 액세스 토큰(PAT)' 다수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을 확인하고 즉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PAT는 쉽게 말해 비밀번호 대신 사용하는 일종의 "출입 카드"로, 이 카드만 있으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저장소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카드가 해커 손에 넘어가면, 계정 주인이 눈치채지 못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