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후위기라는 말은 뉴스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등장하죠. 그런데 이 어려운 주제를 청소년들이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배우는 자리가 있었다면 어떨까요? 최근 경기도 용인에서 초·중·고교 학생 1천여 명이 참여한 색다른 환경 프로그램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요?
용인특례시 곳곳의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 '기후행동 리빙랩'이라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기후변화라는 무거운 주제를 체험형 활동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입니다. 참여 인원만 1천여 명에 달할 만큼 규모가 컸고,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했다는 점도 눈에 띕니다.
AI 생성 삽화
'리빙랩'이 뭐길래 요즘 자주 들릴까
'리빙랩(Living Lab)'이라는 단어, 최근 부쩍 자주 들리시죠? 원래는 실제 생활공간을 실험실처럼 활용해 문제를 함께 찾고 해결책을 시험해보는 참여형 혁신 방식을 뜻합니다. 딱딱한 강의식 설명 대신, 참여자가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며 답을 찾아가는 구조인데요. 기후변화처럼 개인이 체감하기 어려운 문제를 다룰 때 특히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최근 지자체와 여러 기관에서 환경, 안전,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이 방식을 접목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왜 지금 이런 프로그램이 주목받을까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폭염과 이상기후가 매년 반복되면서, 다음 세대가 살아갈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죠. 이런 흐름 속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참여형 환경 프로그램이 늘어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변화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처럼 '찾아가는' 방식은 지역이나 여건에 따라 정보 접근성이 다를 수 있는 청소년들에게 골고루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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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
거창한 프로그램이 아니어도 누구나 오늘부터 시도할 수 있는 기후행동은 많습니다. 텀블러 사용하기,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이용하기, 분리배출 꼼꼼히 하기,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처럼 작은 습관부터 시작해도 충분합니다. 이런 실천이 모이면 개인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 이번 용인 사례가 다시 한번 보여준 셈입니다.
마무리하며
용인에서 열린 이번 '기후행동 리빙랩'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청소년들이 기후위기를 '남의 일'이 아닌 '내 일'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참여형 환경 프로그램이 다양한 지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해봅니다. 우리도 오늘 작은 실천 하나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참고 자료
단국대 대학생 환경교육단, 용인 청소년 1000명 대상 '기후행동 리빙랩' 성료 관련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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