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니입니다.


액션 게임 판타지 장르<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를 소개합니다(스포주의).


일본의 라이트 노벨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총 12화 입니다.


복잡한 생각은 멀리 던져놓고 화려한 액션과 귀여운 영상미를 즐기기 좋은 것 같습니다.


게임 왕초보 주인공 메이플(카에데)입니다.


온라인 VR RPG게임에 접속하면 이렇게 진짜 같은 마을과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첫 스텟(스테이터스)를 방어에 올인한 탓에 초보맵의 귀여운 토끼 몬스터가 부딪히고 데미지를 입습니다.


태평한 성격으로 게임을 하다가 잠들어 버립니다.


무방비인 메이플을 보고 떼로 몰려드는 몬스터들과 그렇게.. 시간이 갑니다. (그리고 스킬을 획득합니다.)


이 애니메이션의 포인트는 게임 초보에 방어력에 능력치를 올인하는 주인공이 점점 괴물같은 존재로 성장해 이 게임에서 TOP에 오른다는 것입니다.


친구인 설리(사)는 최강의 메이플 태어나게 한 장본인이지요.


같은 학교 학급 친구로 본인의 시험을 마치고 조금 늦게 합류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는 게임 실력자로서 메이플의 상태를 파악하고 최적의 팀으로 보좌하게 되지요.


걷는 속도가 느린 메이플을 업고 달리거나

무구를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를 구하러 다니거나

같이 작전을 짜거나

날렵한 동작으로 적을 무찌르거나

발생한 퀘스트를 해결하거나(성불시키기)

맛은 느껴지지만 살은 찌지 않는 카페 음식을 먹는다거나 

별빛 주스를 마시고 눈과 머리카락이 오색찬란해지는 로맨틱한 경험도 함께

생명의 알을 깨고 나온 애완동물을 한 마리씩 나눠 갖거나 하는 등의 온갖 이벤트를 같이 합니다.

보다보면 마음 맞는 친구와 게임을 하는 건 커다란 기쁨이 된다는 것에 진한 동의를 하게 합니다.


나중엔 등장 인물들이 현실 세계보다 게임 세계에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요 귀여운 거북이는 시럽입니다.

거대화하여 이동 수단이 되거나 적에게 에너지포를 쏠 수가 있습니다.


이 사랑스러운 여우는 오보로입니다. 거대화가 가능하고 불을 뿜어냅니다.


이 게임 안에서 이벤트의 안내자이자 마스코트입니다. 


게이머들의 순위 판단과 함께 이벤트를 마친 후, 베스트장면을 보여주기도 하지요.

이 게임 세계의 개발자들(GM)입니다.


메이플이 너무 강해지는 상황이라든지, 어떻게하면 유저들이 계속 재밌게 참여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지요.


운이 좋게 획득한 갑옷과 방패입니다.(알고보니 무적템)


악식이라는 스킬이 있는데, 먹으면 그 능력치가 본인의 것이 되는 스킬입니다.

방패에 부딪치면 백발백중 다 소멸하는데요, 능력이 너무 세서 나중엔 횟수 제한이 걸립니다.


메이플은 하나씩 둘 씩 길드원을 모아 단풍나무 길드를 설립하고 게임을 더 화려하게 즐기게 됩니다.


길드가 여럿 있는데요, 유명한 길드 중에 하나인 2위 <염제의 나라>의 길드장 미이입니다.

남들이 볼 땐 강하고 카리스마 넘치지만,

실제로는 전투에서 패배한 후 울먹이는 모습이 어린아이 같은 느낌의 캐릭터입니다.


이 게임에서 단연 1등을 차지하고 있는 길드 <집결하는 성검>의 길드장 페인입니다.

매 화 얼굴 없이 신비하게 나왔는데, 이런 미남 캐릭터 오예입니다.


길드 대항전 이벤트 때 이 오브를 얻기 위해 서로 대립하게 되지요. 


메이플은 정말 다양한 스킬을 사용하며 보는 즐거움이 있게 합니다.

양털로 몸을 감싸는 스킬입니다.

털을 깎아 이렇게 복슬한 의상으로 변신할 수도 있지요.


궁극에는 천사가 되어 방어력 최대치를 찍어버립니다.

엄청난 공격력은 덤입니다. 


이제 주인공만 나타나면 모든 문제가 해결입니다.

히드라 스킬 발동

메카 로봇으로의 변신은 정말 무적입니다.



단풍나무 길드원들과 착실하게 길드 3위에 오르고 1,2위 길드원들과 함께 파티를 합니다.



12화 동안에 주인공의 엄청난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게임이라고는 해본 적 없던 왕 초보자에서 길드의 장이 되기까지 매우 빠르고 착실하게 진행됩니다.


반면에, 이야기가 대부분 사건 후 메이플 방어, 메이플 능력치 향상 또 방어, 올킬 이런 식으로 진행되어서


어떤 전투신이 나타나더라도 크게 긴장하거나 손에 땀을 쥐게 하진 않습니다.


메이플이 사기캐릭터다 할 정도로 너무 세져버리거든요.


그렇다해도 VR RPG 게임을 순수하게 즐기는 즐거움으로 대리 만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우리의 미래에는 더 멋진 일들이 일어나길 기대하면서~ 오늘도 희망차게 마무으리~~*

안녕하세요~ 지니입니다.


바이오 SF 액션 장르인 <A.I.C.O. -incarnation-> 소개입니다.(스포주의)


넷플릭스와 일본의 제작사 본즈가 합작해서 만든 총 12화 애니메이션입니다. 


incarnation은 생애, 화신(ex. 악의 화신)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스토리가 명쾌하게 쭉 이어져 있어서 한 편의 긴 영화를 보는 것 같습니다. 



주인공은 열다섯 살 타치바니 아이코입니다. 

사고로 가족을 잃고 전동 휠체어 생활을 하는 주인공입니다.


그런데 체육 시간에 날아온 공을 이마에 정통으로 맞고, 넘어져서 생긴 상처가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약간은 이상하지만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며 넘어갑니다.


그러던 중, 칸자키 유야가 전학옵니다.

전학생과 접촉을 하면서 휠체어 없이도 설 수 있게된 아이코가 동아리에서 날리는 칩 달린 비행기입니다.


그런데 이 전학생이 뭔가 심상치 않습니다. 

짐을 챙기러 집에 온 아이를 잡으러 온 사람을 피해 도망가서는 이상한 얘기를 들려줍니다.


"너는 인간이 아니야"


당황하는 주인공에게 눈의 제품번호를 확대해서 보여주면서 인공체임을 확인해줍니다.


그리고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함께 봉쇄구역으로 가야한다는 말을 합니다.


놀란 주인공은 두려움을 느껴 도망치는데, 부딪혀도 고통이 느껴지지 않다는 걸 깨닫습니다.



원래 아이코는 4인 가족의 평범한 가정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교통 사고로 돌아가시고, 아이코를 살리겠다고 뇌를 인공유기체의 몸와 교환하는 수술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수술 과정 중에 매터가 발생하여 연구소가 폐쇄되었습니다.


어머니와 남동생은 매터 활성화 이후로 생사를 알 수 없습니다.


현재 아이코는 자신의 모든 게 인공체로 이루어졌기에, 인간이 아니라는 걸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교통 사고가 나기 바로 직전에 아버지한테 생일 선물로 받은 구슬입니다.

전기 충격 이후, 이렇게 귀여운 구미로 변환하여 위험이 있을 때 아이코를 감싸 보호합니다.



이 세계에는 매터, 버스터, 다이버가 있습니다. 


매터는 살아있는 생명체를 공격하는 인공 생명체입니다. 


버스터는 매터를 끌어들이는 매개체입니다.


다이버는 고보수를 받고 매터를 소탕하는 사람들입니다.

거대하고 강력하며 확실한 살의를 갖고 다이버를 공격하는 매터입니다.


작전 중, 오른팔이 매터에게 당하는 순간에 카즈키는 환상을 봅니다.


이 때 흘러들어온 기억의 영향인지 아이코를 만난 후 카즈키는 그녀를 좋아하게 됩니다. 


그런데 동행 중에 그녀가 인간이 아닌 것을 알고 본인의 감정에 혼란을 느끼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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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자키는 다이버들에게 호위를 맡기며 아이코와 봉쇄구역에 다다르게 됩니다.


인간 아이코로 돌려놓기 위해 현재 아이코가 버스터인 것을 일단 숨깁니다.


본인이 아이코의 뇌수술을 집도한 유라이며 아이코와 동일한 수술을 받았다는 것도 나중에야 밝혀집니다.


매터가 뿜는 안개와 독성 속에서도 아이코 칸자키가 숨쉴 수 있던 이유는 복제 생명체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매터가 파괴될수록 괴로워하던 아이코는 잠이 들면 꿈에서 매터에 갖힌 어머니와 동생을 보게 됩니다.

이 때문에 가족을 구하려 하고, 함께하는 다이버들도 잃지 않으려 애를 쓰지요.


급작스럽게 아이코가 매터에게 온 몸이 감싸지는 순간이 옵니다. 


그리고 잠시나마 인간인 아이코의 기억이 흘러들어옵니다.


사실, 매터는 복제된 아이코의 몸체였습니다. 


인간 아이코는 매터로 이식되고 나서 의식이 흐려지는 위기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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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를 노리는 이사즈아이코로 딸을 살리는 실험을 하고 싶어합니다.


딸인 유즈하를 구하려는 일념에 딸을 여럿 복제해놓고 이것들을 정신과 연동해놓습니다.

이로 인해 인간형태의 매터가 생성되었고, 나중엔 이 매터들을 이사즈가 직접 움직이며 주인공을 위협합니다.


칸자키(유라)는 인간형 매터에 잡혀서 대화 중에 유즈하의 의식이 돌아오는 방법을 확인합니다.


그 후 칸자키극적으로 두 아이코의 뇌와 몸을 원래대로 바꾸는 수술에도 성공합니다.

 

강력한 힘에 눈이 멀어 폭주한 이사즈는 실패하고, 유즈하는 살아납니다.


처음에 아이코를 매터로 만들게 된 장본인은 유라였습니다.


죄책감을 느낀 유라 칸자키로 자신을 복제해서 아이코를 인간으로 되돌리려고 애썼습니다.


모든 사건의 전제는 또다른 아이코가 인간이 아닌 단순 복제품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든 과정을 함께 겪으면서 칸자키 다이버들의 생각이 크게 변화합니다.


인간보다 더 인간답게 생각하고 감정을 느끼는 아이코는 인간과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매터가 완전히 사라지고 아이코가 두 명인 상황.

복제된 아이코가 진짜 아이코와 가족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먼 곳에서 새출발을 하며 마무리 됩니다.


<아이코 인카네이션>은 바이오 SF 장르답게 생체적인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생체 슈트나 인간 몸 복제 등의 상황 설정은 가능한지의 여부는 두고라도 상상력이 꽤 볼만합니다.


어쩌면 미래에 일어날 수 있을 일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위협적인 상황 속에서도 더없이 인간답게 살아가는 복제 생명체의 모습을 담은 애니메이션입니다.


흥미로운 바이오 소재로 SF, 미스터리, 액션을 다 섭렵하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여러분도 인간미가 넘치는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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