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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후’ 6월 개봉 확정! 좀비 영화의 전설, 다시 깨어난다

뀨짱☆ 2025. 4. 1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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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28 Years Later, 감독: 대니 보일, 출연: 조디 코머, 애런 존슨, 랄프 파인즈, 잭 오코넬, 알피 윌리엄스, 제공/배급: 소니 픽쳐스

 

‘28일 후’의 정체성을 계승한 ‘28년 후’, 6월 극장가 출격

좀비 영화의 전설로 불리는 <28일 후>가 새로운 속편 <28년 후>로 돌아옵니다. 2003년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으며 좀비 장르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낸 <28일 후>의 대니 보일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고, 알렉스 가랜드가 각본에 참여한 이번 작품은 시리즈의 진정한 정통 후속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영화 <28년 후>는 6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하며 벌써부터 영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고 있습니다. ‘감염자와 생존자의 경계가 사라진 세상’, ‘철저히 고립된 섬’, ‘절망 속 생존자들의 여정’이라는 강렬한 설정과 함께, 원작의 긴장감과 스릴을 완벽히 계승한 영상미가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죠.

줄거리: 감염 이후 28년, 그들은 왜 다시 세상으로 나아가는가?

이번 <28년 후>는 전작의 배경이었던 바이러스 유출 사건으로부터 정확히 28년 후의 세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생물학 무기 연구소에서 유출된 바이러스로 인해 인류는 파멸에 가까운 재앙을 맞이했고, 일부 생존자들은 섬 안에서 철저히 고립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생존자 중 한 명이 정체불명의 미션 수행을 위해 섬 밖으로 향하면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감염자와 비감염자 모두 정체 모를 변이를 겪고 있는 가운데, 진짜 공포는 바이러스가 아니라 인간 그 자체라는 사실이 드러나기 시작하죠.

대니 보일 감독의 귀환, 그리고 초호화 캐스팅

<28년 후>는 <28일 후>로 장르의 흐름을 바꿔 놓았던 대니 보일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으면서, 원작의 분위기와 철학을 완벽히 이어갑니다. 각본에는 알렉스 가랜드가 참여했으며, 감정선과 서사의 밀도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출연진 또한 화려합니다. <킬링 이브>, <프리 가이>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조디 코머가 주연을 맡았고,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의 애런 존슨, 연기력의 대명사 랄프 파인즈, 신예 알피 윌리엄스, 잭 오코넬 등이 출연합니다. 무엇보다 <28일 후>의 주연이자 최근 <오펜하이머>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킬리언 머피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하면서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예고편: 절망 속 생존, 그리고 또 다른 진화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어둠 속에서 무장한 인물들이 감염자의 습격을 받으며 시작됩니다. 압도적인 사운드와 암흑 속 긴장감이 공존하며, 첫 장면부터 몰입도를 높입니다. 섬의 경계를 넘어 본토로 향하는 생존자들의 선택과 여정, 그리고 감염자보다 더 큰 위협으로 다가오는 진화한 존재들이 등장하면서 관객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하죠.

이번 영화는 단순한 좀비 영화가 아닙니다. 감염자와 인간의 구분이 모호해지는 상황, 철저한 고립 속 생존자들의 심리 변화, 외부와 단절된 환경에서의 극한 상황은 철학적인 질문까지 던지고 있습니다. ‘과연 누가 진짜 괴물인가?’라는 원초적인 물음을 통해 장르 이상의 깊이를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28주 후’와는 다른 정통 속편으로 인정받는 이유

많은 이들이 <28년 후>를 <28일 후>의 ‘진짜’ 속편으로 여기고 있는 이유는, 제작진의 철학과 스토리의 연속성에 있습니다. 과거 <28주 후>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분위기의 급변, 캐릭터 서사의 단절, 공포 연출의 무게감 부족 등으로 인해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죠.

하지만 <28년 후>는 그런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 원작의 분위기, 스타일, 메시지를 철저히 계승했습니다. 대니 보일과 알렉스 가랜드라는 조합은 ‘신뢰의 보증수표’로 불리며, 이들이 다시 손을 잡았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는 배가됩니다.

좀비 장르의 재정의? 팬들이 열광하는 이유

<28일 후>는 단순한 좀비 영화가 아니었습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인간이 어떤 모습으로 변할 수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었고, 인간성 상실과 집단 공포의 문제를 냉정히 파헤쳤습니다. 이번 <28년 후> 역시 ‘공포의 깊이’를 다시 써 내려갈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팬들은 “진정한 ‘공포는 인간에게 있다’는 메시지를 다시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기고 있습니다. 사회 시스템이 붕괴된 이후의 세계, 그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해야 하는 인간의 모습을 통해 관객은 ‘인간성’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맺음말: 다시 돌아온 전설, 이 여름 가장 주목할 작품

<28년 후>는 단순한 속편이 아닙니다. 하나의 장르를 정의했던 작품의 귀환이며, 새로운 좀비 세계관의 확장입니다. 감염자라는 존재를 매개로 인간 사회와 심리를 정면으로 조명하는 이 작품은, 6월 극장가를 지배할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관객들에게 긴장감과 메시지를 동시에 선사할 <28년 후>. 올해 여름, 공포와 철학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반드시 추천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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