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뀨짱입니다.

오늘은 평택 시내에 있는 이색 맛집 칸티풀레스토랑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칸티푸르 레스토랑이라고도 표현합니다.)


이 곳이 이색맛집인 이유는 정말 외국인들이 운영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가게에 가보면 한국인보다 인도사람으로 보이는 동남아계 사람들이 더 많이 보입니다.

물론 전체적인 맛도 우리나라보다는 동남아에 맞춰져 있습니다.


한번쯤은 경험해볼만하기에 오늘 포스팅에서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입구입니다.

계단에도 벌써 알아볼 수 없는 언어가 적혀있습니다.

그래도 저~기 끝에 화장실은 우리나라말로 적혀있습니다.


계단에 올라가는 벽면에는 이런 벽화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그림들이 있으니 올라가시면서 구경해보시기 바랍니다.


이게 메뉴판입니다.

아래 나마스테라고 적혀있는게 보이시나요?

정확히는 인도음식점이 아니고 인도-네팔음식전문점입니다.


메뉴 및 가격을 한번 볼까요?

가격은 만만치는 않습니다.

다만 굉장히 싸게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블로그 맨 끝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수제요거트와 수프, 샐러드 같은 메뉴가 있습니다.


탄두리와 커리도 있습니다.


커리는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페이지가 4페이지나 됩니다.

과연 커리의 원조 인도음식 답습니다.


다양한 빵도 판매합니다.


밥과 볶음밥류도 있습니다.

인도사람들이 가게에서 주문해서 먹는걸 보니 밥을 먹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다만 칸티풀레스토랑의 밥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즐겨먹는 밥이 아니라

인도식 밥이기 때문에 후~~ 불면 날아가는 느낌의 밥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인도 음식에서 커리만큼 대표적으로 뽑히는 라씨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류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네팔 스타일의 스페셜 메뉴와 세트요리도 있습니다.


가게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살펴볼까요?

이것이 내부인테리어 입니다.

정말 외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사진에 보이는 분들이 가게 직원 분들입니다.

정말 외국분들이 운영하고 계십니다.


실제로 한국어로 주문을 받거나 하시지도 않습니다.

그냥 대충 이거주세요. 이거요. 쓰리. 투. 이런식으로 말하면

알아듣고 주십니다.

(한국어를 잘하시는데 우리가 편견으로 영어를 쓰는 것 같기도 함 ㅋㅋ 다른 블로그에서도 그렇게 했다더군요...)

근데 또 직원분들도 그런걸 잘 받아주십니다.

가끔 한국어로 대답해서 웃겨주시기도 합니다. ㅎㅎ


가게 인테리어가 전체적으로 동남아풍이나죠?


벽면 하나하나가 다 외국에 온 느낌을 줍니다.


자 이제 메인 음식들의 사진을 볼까요?

요것은 라씨입니다.

라씨는 과일입니다. 가게에서 파는 것은 라씨와 딸기, 망고 등을 갈아서 만든 요거트인데요.

우리가 평소에 즐겨먹는 요거트나 스무디와는 사뭇 다른 맛이 납니다.

우리나라 입맛에는 잘 안맞는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시큼한게 나름 먹을만 합니다. 경험삼아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인도음식점에서는 인도스타일을 맛봐야 하니깐요^^


이것은 사모사입니다.

에피타이저 메뉴입니다.


사모사를 쪼개보면 속은 요렇게 꽉 차 있습니다.

사모사만 먹어도 배가 불러질 정도로 양이 꽤 됩니다.

향신료 맛이 꽤 진하게 나는 카레만두(?) 같은 느낌입니다.

빵에 가까운 카레만두입니다. 꽤 맛있습니다.


요것은 치킨티카입니다.

보통은 탄두리치킨을 많이 먹는 것 같은데

치킨티카가 왠지 맛있어 보여서 먹어보았습니다.

약간 바베큐 치킨 같으면서도 향신료 향이 나는 치킨입니다.

하여간 맛이 특이하니 꼭 탄두리 혹은 치킨티카를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옆에 김치 같은건 김치맛이 나는데 배추랑은 뭔가 다릅니다.

제 생각에는 양배추에 김치양념을 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커리입니다.

저희는 치킨커리와 양고기커리를 고민하다가

치킨티카를 먹으니깐 양고기커리를 시켜보았습니다.

양고기는 많이 안먹어봐서(양꼬치만 먹어봄)

약간 긴장했는데 생각보다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요건 난입니다.

커리는 난과 함께 먹을 때 비로소 완성됩니다.

저희가 시킨 난은 갈릭난이었습니다.

난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꼭 시키세요!! 난 없는 커리, 난 없는 인도 음식은 No No!!!


저희가 먹은 메인 메뉴들입니다. ㅎㅎ

꽤나 먹음직스러워보이죠?


저희는 두명이서 위 메뉴들을 먹었는데

너무 양이 많아서 남은 것들은 싸왔습니다.

싸와서 집에서 먹는데도 맛있더군요. 오히려 가게에서 먹을 때보다 맛있게 느껴짐 ㅋㅋㅋ

칸티풀레스토랑에서는 남은 음식 포장도 굉장히 정성스럽게 잘 해주십니다.

커리 국물도 다 싸주십니다. ㅎㅎㅎ 배부르시면 걱정마시고 포장해오세요 ㅎㅎ

대충 포장 좀... 하시면 알아서 알아 듣고 해주십니다. 두려워마세요!!


그런데 둘이 이렇게 먹었으면 엄청 비쌌을거 같지 않으세요?

그러나!! 요즘이 어떤 시대입니까 ㅎㅎㅎ

제 값 주고 다 먹으면 바보되는 시대 ㅠㅠ


저희는 3만원어치를 먹었는데 18,000원에 먹었습니다.

비결은 바로 소셜커머스죠. 티몬인데요. 티몬에서는 지금 할인행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칸티풀레스토랑 할인 받으러 가기


위 링크를 타고 가시면 칸티풀레스토랑 3만원어치를 18,000원에 먹을 수 있는

티켓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아니면 언제 이렇게 싸게 먹을 수 있을까요!

이럴 때 한번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링크 타고 가시면 6만원어치를 더 싸게 파는 티켓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꾹~~ 댓글 하나 달아주시는 센스!!

사랑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