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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늘면 통신사 바꿀래요”…단통법 폐지에 소비자들 '환호'

뀨짱☆ 2025. 7. 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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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이미지

📱 단통법 폐지, 소비자에겐 반가운 소식?

2025년 하반기,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의 폐지가 현실화되면서 휴대폰 시장이 다시 한 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단통법은 그간 이통사 보조금 지급을 제한해왔고, 이에 따라 소비자는 '눈치보기'식 구매를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단통법 폐지 이후, 통신사 간 보조금 경쟁이 본격적으로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이통사 변경을 고려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 “3명 중 1명, 보조금 늘면 번호이동하겠다”

시장조사업체 컨슈머인사이트는 최근 전국 14~64세 휴대폰 사용자 318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의 32%가 보조금이 늘어난다면 통신사를 바꿀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 SKT 고객: 32%
  • KT 고객: 29%
  • LGU+ 고객: 33%
  • 알뜰폰 사용자: 무려 36%

특히 휴대폰을 2025년 하반기에 구매할 예정인 소비자 중 47%는 이통사 변경 의향이 있다고 밝혔으며, 내년까지 구입 예정인 사람 중에서도 41%가 이동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자급제보다 약정폰? 보조금 기대가 크다

흥미로운 점은 약정폰(통신사 지원폰)을 선호한 비율이 47%로 자급제(38%)보다 높았다는 점입니다. 이는 곧, 소비자들이 통신사 지원금에 대해 상당한 기대를 품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단통법이 폐지되면 소비자는 고가 요금제 강제 가입의 우려는 있으나, 반대로 실질적인 단말기 가격 인하마케팅 경쟁으로 인한 혜택 확대를 기대하게 됩니다.

🔍 단통법 폐지에 대한 여론은?

찬성 42%, 반대 6%, 잘 모르겠다 52%.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단통법 폐지의 타당성에 대해 '아직 판단이 어렵다'고 응답했지만, 긍정적 반응이 부정 의견을 압도하는 모습입니다. 그만큼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반증입니다.

기대되는 변화:

  • 단말기 가격 인하 (47%)
  • 보조금 경쟁 확대 (42%)

우려되는 점:

  • 비싼 요금제 가입 유도 (38%)
  • 소비자 간 불공정 심화 (31%)

📌 소비자의 반응은 “가격 인하 기대해요”

컨슈머인사이트는 "다수의 소비자가 어떤 방식으로든 통신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단통법 폐지는 마케팅 경쟁을 불러올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갤럭시 Z 폴드7·플립7 출시 시기와 맞물려 소비자들은 더욱 강력한 보조금을 기대하고 있고, 알뜰폰에서 메이저 통신사로의 이동도 활발해질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11년 만의 통신 시장 재편, 과연 소비자는 진짜 혜택을 얻을 수 있을까요?

※ 본 포스트는 한국경제(2025.07.23) 보도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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