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대선 사전투표, 새벽 6시부터 ‘투표행렬’ 시작
2025년 5월 29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되었습니다. 오전 6시부터 전국 3,568곳에서 일제히 개시된 투표소에는 직장인, 자영업자, 여행객 등 다양한 시민들이 새벽부터 긴 줄을 서며 참여했습니다. 이번 사전투표는 평일인 29일(목)과 30일(금)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는 전국 어디서나 투표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공항·주민센터… 전국이 ‘한 표 행사’ 열기로 가득
서울 마포구 염리동주민센터에는 정장 차림의 직장인은 물론, 공사장 근로자, 택배기사, 실내복 차림의 부부까지 발걸음을 모았습니다. 출근 전 한 표를 행사하려는 시민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줄을 이뤘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도 유권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몰리며 캐리어를 옆에 둔 채 1시간 이상 기다리는 진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사전투표로 하루 시작”… 인증샷 문화도 여전
SNS에는 “사전투표 완료”, “투표로 하루 시작” 같은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 사진이 다수 올라오고 있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줄을 선 채 김밥과 샌드위치로 요기하거나, 투표소 앞에서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하루를 기록했습니다. 등산 가방을 멘 중년 시민부터, 처음 투표권을 행사하는 20대까지 모두가 이 행사에 동참했습니다.
현장 긴장감도 여전… 보안과 공정성 확보에 총력
일부 보수단체는 사전투표 과정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감시 집회’를 진행했지만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경찰과 참관인, 투표소 관계자들은 매뉴얼을 반복 점검하며 철저한 투표 관리에 나섰습니다. 모바일 신분증 사용에 대한 문의도 이어졌으며, 화면 캡처는 불가하고 실시간 애플리케이션 인증만 가능하다는 설명이 현장에서 제공됐습니다.
대선 사전투표의 의미, 그리고 참여의 가치
정치적 입장과 무관하게, 유권자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는 민주주의를 작동시키는 핵심 요소입니다. 특히 이번처럼 평일 이른 시간부터 다양한 연령과 직업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는 모습은, 선거를 향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감을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입니다. 본 투표일이 다가오기도 전, 사전투표율이 어느 정도 오를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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