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는 <자본 주의 사회>이지만, '자본'의 뜻을 어른이 훌쩍 넘어서야 단어적으로 이해했습니다.
첫 직장을 갖고, 결혼을 하고서도 몇 년이나 지나서야 주변에 '돈으로 돈을 잘 버는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첫 집을 얻으려고 다달이 한 사람의 월급이 넘는 이자와 원금을 갚으면서 답답함은 더욱 생겼습니다.
젊은 기세로 욕심껏 했던 일들이 나이 들면서 몇 번의 입원을 거치며 체력적으로도 무리가 되었습니다.
부자는 금수저만 있는 줄 알았던 과거의 나, 열심히 일하면 정말 몸이 망가질 것 같던 순간에 깨달음이 왔던겁니다.
자본 주의 사회에 살면서 자본을 모르고 노동 수익만으로 만족하던 스스로를 반성하며 주식공부를 시작하려합니다.
유튜버 박민수님의 말씀을 토대로 <주식 종목을 고르는 10단계 순서>를 참고하겠습니다.
1. 단기순이익(기업의 순이익) 3년정도 확인하기, 한 번이라도 적자가 있는지?, 최신 1년은 분기별 확인하기.
- 유상증자 있는지? 리스크 고려하기.
2. 시가총액 확인하기.
3. PER 확인하기(과거보다 미래의 실적 찾기), 짧을수록 투자금 회수 기간이 짧음.
4. 재무비율 확인하기(안정성지표-부채비율 150%이상X, 당좌비율 현금100%이상O, 유보비율 많으면O).
5. 3년치 뉴스와 공시를 확인하기.
- CB, BW가 있는지?, 회사부채 고려하기. 시가총액에 반영하기.
6. 3년치 배당금 체크하기(시가 배당율 8%이상O). 초보는 50%이상 보유하고 익숙해지기.
7. 최대 주주의 지분율(주식 보유비율) 30%이상O, (우량기업은 적어도 괜찮음, 5%이상).
8. 매출채권 회전율(외상값 높으면X), 재고자산 높으면X
9. PBR(자기자본 평가, 낮으면 좋음) < PER 기준으로
10. 내 생각 5%(과거 경험치에 비해 매력적인가?, 언제 팔지, 살지, 얼마에 할지?)
앞으로의 분석 글은 관심 기업에 대한 주식 왕초보 주린이의 주관적인 의견이 다수 있음을 미리 밝힙니다.
적은 돈으로 부업처럼 소소하게 하더라도 내 돈을 잃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5백만원을 5억처럼!! 투자하기 위해 관심 기업을 분석하면서 좋은 종목을 구해보려고 합니다.
지금 뗀 걸음을 쭉 유지한다면 10년 뒤, 저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을 보는 당신도 건강한 투자로 부자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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